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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특히 프리랜서, 1인 사업자, 유튜버, N잡러 등 다양한 소득원이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종소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종합소득세와 관련된 모든 핵심 정보를 알려드리니 잘 알아보시고 현명하게 종합소득세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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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2025년 5월 1일(목)부터 5월 31일(토)까지입니다.. 만약 신고 마감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까지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
2025년 종합소득세는 단순히 '사업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양한 소득이 있는 모든 개인이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간과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직장 외 부수입을 가진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 프리랜서
디자인, 작문, 강의, 개발 등 계약 기반으로 소득을 얻는 개인. 예: 디자이너, 작가, 강사, 프로그래머 등. - 1인 크리에이터
광고 수익, 협찬, 콘텐츠 판매 등을 통해 수입을 얻는 유튜버, BJ,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등. - 부동산 임대 수익자
상가, 주택, 오피스텔 등을 임대하고 임대료를 받는 개인. - N잡러 및 비정기적 수입자
본업 외에도 알바, 재능 거래 플랫폼, 강연료, 블로그 체험단 등으로 일정 수입이 발생한 경우. - 기타 근로 외 소득이 있는 개인
일시적인 원고료, 강연료, 상금, 자문료 등을 포함하여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존재하는 경우.
신고를 하지 않거나 소득을 누락할 경우, 최대 20%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 지연 시 지연 이자까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라면 홈택스에서 자동 계산되는 금액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복식부기의무자가 아닌 경우 세무사를 통한 신고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단계. 국세청 홈택스 접속
👉 https://www.hometax.go.kr
브라우저에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한 후, 본인의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카카오, PASS 등) 으로 로그인합니다.
2단계.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선택
홈 화면 상단 메뉴에서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신고’를 클릭합니다.
※ 5월에는 신고 기간이므로 메인 화면에 바로가기 배너가 노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3단계. 신고서 작성 (이 단계에서 다음과 같은 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
- 소득 내역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
- 경비 및 필요경비율 적용 여부
- 세액공제 및 감면 항목 (기부금, 보험료, 교육비 등)
- 단순경비율 대상자는 자동으로 계산된 수치를 확인하고,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4단계. 전자서명 및 신고서 제출
모든 항목을 입력하고 나면 전자서명을 통해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전자서명은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5단계. 세금 납부
신고 후, 홈택스에서 바로 납부서를 출력하거나 인터넷 계좌이체, 카드 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세금 납부를 완료합니다. 분할 납부가 가능한 경우에는 분할 신청도 이 단계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TIP: 이런 경우 세무사 상담을 추천합니다
소득이 복잡하거나 여러 사업장이 있는 경우
복식부기의무자로서 장부 작성이 필요한 경우
누락 소득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절세 전략을 세우고 싶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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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1. 원천징수영수증
프리랜서나 강사, 작가, 크리에이터 등으로서 거래처로부터 받은 수입은 대부분 3.3% 세금 공제 후 지급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지급처가 발행한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해야 실제 수입과 납부한 세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에서 자동 조회되기도 하지만, 일부 누락될 수 있어 별도로 수령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지출증빙 자료
필요경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업무 관련 지출 내역에 대한 증빙이 필수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료가 인정됩니다.
-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전표
- 세금계산서 및 계산서
- 현금영수증 (사업용 등록된 것만 인정)
이런 자료들은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이나 홈택스 카드내역 조회 서비스를 통해 수집할 수 있으며, 미리 분류해두면 신고 시 큰 도움이 됩니다.
3.기부금 영수증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필요한 항목입니다. 공익법인, 종교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한 금액은 일정한 비율로 세액공제가 적용되므로, 해당 단체에서 발행한 기부금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 영수증에는 기부자 성명, 기부금액, 기부유형, 발행기관 고유번호 등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4.4대 보험 납부 확인서
직장 외 소득이 있는 경우, 스스로 납부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의 사회보험료도 공제 대상이 됩니다.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납부 내역을 조회하거나, 홈택스에서 자동 불러오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종합소득세 신고서 및 부속서류
모든 소득과 경비, 공제 내역을 취합해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부속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2025 종합소득세율 구간
과세표준 (만원) | 세율 | 누진공제액 (만원) |
---|---|---|
1,200 이하 | 6% | 0 |
1,200 ~ 4,600 | 15% | 108 |
4,600 ~ 8,800 | 24% | 522 |
8,800 ~ 1.5억 | 35% | 1,490 |
1.5억 ~ 3억 | 38% | 1,940 |
3억 ~ 5억 | 40% | 2,540 |
5억 ~ 10억 | 42% | 3,540 |
10억 초과 | 45% | 6,540 |
개인의 소득 및 공제 항목에 따라 실제 세액은 달라지므로 홈택스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절세를 위한 전략과 주의사항
- 경비처리를 철저히 하라
- 가장 기본적인 절세 전략은 경비를 꼼꼼히 챙기는 것입니다. 실제 사업과 관련된 지출은 모두 증빙을 통해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
- 의무기장 대상 여부 확인
- 수입금액이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복식부기의무자'로 분류되어 더 정교한 장부기장이 필요합니다.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서비스업: 연 수입 7,500만 원 초과
- 도·소매업: 연 수입 3억 원 초과
- 세액공제 및 감면 활용
-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 기부금 공제
-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납입액
- 국민연금/건강보험 납부액
미신고 시 20%, 과소신고 시 10%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고의로 탈세한 경우 최대 40%까지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며, 납부 지연 시 납부불이익까지 발생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종합소득세 신고를 꼭 해야 하나요?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은 연말정산으로 끝나지만, 프리랜서·N잡러·임대소득자 등은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Q. 신고를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미신고 시 20% 가산세, 납부지연 시 이자까지 부과됩니다. 반드시 기간 내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Q. 세무사를 꼭 써야 하나요?
단순경비율 대상자는 홈택스로 간단하게 직접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식부기 대상자이거나 소득이 복잡한 경우 세무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종소세 신고 후 수정 가능한가요?
네, 기한 내 신고를 완료했다면 ‘수정신고’나 ‘경정청구’를 통해 변경 가능합니다. 단, 기한이 지난 후에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종합소득세는 단순히 ‘내야 하는 세금’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수백만 원의 세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를 통한 셀프 신고가 점점 쉬워지고 있지만, 정확한 경비 정리와 세액공제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세금 정책 변화에 대비해 매년 소득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프리랜서와 1인 사업자는 이제 세무 지식도 경쟁력입니다.
여러분의 세금이 곧 자산입니다. 현명한 납세자가 되어보세요!